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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축구협회가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대표팀 감독에게 급여 지급 지연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카펠로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32개국 감독 중 최고 연봉자로 알려졌다. 연봉이 약 115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성적은 하위권이었다. 러시아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2무1패로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러시아 역대 월드컵 역사상 최저성적이었다. 그러나 계약기간을 보장받은 카펠로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러시아대표팀을 이끌 예정이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