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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팔카오
팔카오는 구단을 통해 "맨유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맨유는 세계 최고의 빅클럽"이라면서 "루이스 판할 감독과 함께 하는 것도 기대된다. 우리 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 할 감독 역시 "팔카오의 입단 소식에 무척 기쁘다. 그는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거들었다.
하지만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 앙헬 디 마리아를 보강한 데 이어 마지막날 달레이 블린트와 팔카오까지 영입하며 이번 시즌 리그 톱4 도약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팔카오는 지난 1월 프랑스 컵대회 도중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했고, 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해 하메스 로드리게스(23)의 활약을 TV로 지켜봐야했다.
팔카오가 부상을 극복하고 로빈 판 페르시, 루니, 디 마리아 등으로 이뤄진 맨유 공격진에 마지막 조각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