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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네덜란드 국가대표 수비수 달레이 블린트(24)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린트는 "맨유와 계약한 것은 정말 영광이다. 판 할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갖춘 감독으로, 아약스와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함께해왔다. 그와 함께 세계 최고의 구단인 맨유에서 일할 것이 기다려진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판 할 감독은 "블린트와 계약해 기쁘다. 그는 매우 지능적이고 다재다능한 선수로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경기 흐름을 읽는 능력이 뛰어나고 오랫동안 나와 축구 철학을 공유해왔기에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활약을 기대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