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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팔카오, 맨유 1년 임대 확정…메디컬테스트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9-01 18:24 | 최종수정 2014-09-01 18:25


팔카오. ⓒAFPBBNews = News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행이 유력한 라다멜 팔카오(28·AS모나코)는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로 보인다.

BBC는 "맨유와 AS모나코가 팔카오의 임대 이적에 이미 합의했다. 팔카오는 이날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일 "팔카오가 맨유에 1년간 임대된다"라면서 "임대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1억원)이다. 맨유가 디 마리아, 블린트, 루크 쇼, 에레라, 로호에 이어 판 할에게 엄청난 선물을 줬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맨유의 중앙 미드필더 안더르 에레라(24) 역시 SNS에서 팔카오의 계정을 팔로잉하며 팔카오 맨유행의 설득력을 높였다.

당초 팔카오는 맨체스터시티 또는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데 이어 맨체스터시티는 네그레도의 이적이 늦어지면서 맨유와의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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