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이하 축구대표팀(이하 U-15)이 제2회 난징하계청소년올림픽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다.
최영준 감독이 이끄는 U-15 대표팀은 카보베르데와의 1차전에서 5대0 대승을 거둔데 이어 바누아투와의 2차전도 9대0으로 승리하며 조1위로 준결승에 안착했다. 2013년 난징 청소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한 U-15 대표팀은 이상수 이지용(이상 포철중) 등을 앞세워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페루, 온두라스 등 총 6개 팀이 출전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