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콩테전 유벤투스 감독(45)이 이탈리아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파격 인사다. 변화가 필요하긴 했다. 이탈리아는 브라질월드컵에서 1승2패를 기록,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체사레 프란델리 감독과 잔카를로 아베테 축구협회장이 동반 사퇴했다.
콩테 감독은 9월 4일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브라질월드컵이 끝난 뒤 맨유로 떠난 루이스 판 할 감독에 이어 거스 히딩크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