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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5)과 박주호(27·이상 마인츠)가 2014-15시즌 공식경기 첫 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구자철도 "첫 경기를 승리해 굉장히 기쁘다"라며 "월드컵이 끝나고 선수들이 호흡을 맞출 시간이 길지 않았는데, 감독님이 많은 배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마인츠에서)잘 적응하고 있고, 잘 뛸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출장해 각각 77분, 70분을 소화했다. 구자철은 전반 44분 문전에서 온몸을 던진 헤딩으로 오카자키의 결승골을 어시스트,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기쁨은 두 배가 됐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