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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4강전 네이마르-디마리아 빈자리 누가 메우나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7-08 08:09



강력한 우승후보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결승행은 결국 '위기관리'에 달렸다.

팀 공격을 책임지는 에이스드이 잇달아 부상했다. 9일 새벽 5시 독일과 4강전을 치르는 브라질은 척추골절 부상으로 치료중인 네이마르 대신 윌리안이 나설 전망이다. 네덜란드와 4강전을 앞둔 아르헨티나는 축구협회를 통해 8강전 벨기에전(1대0 승)에서 허벅지 근육을 다친 앙헬 디 마리아가 4강전에 결장한다고 발표했다. 16강전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인저리타임 결승골을 넣었던 디마리아의 부재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게 악재다. 브라질월드컵에서 조별예선에서 부상하며, 유독 부진했던 공격수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끈질긴 재활로 다시 기회를 잡았다. 부상 후유증을 털고 디 마리아의 공백을 메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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