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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화두는 '남미의 부활'이었다. 유럽은 스페인과 잉글랜드, 이탈리아 등이 모두 탈락했다. 하지만 E조는 달랐다. 유럽 2팀인 프랑스와 스위스가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후반 들어서도 샤키리는 빛났다. 후반 26분 또 다시 역습 상황에서 드르미치의 패스를 받은 샤키리는 가볍게 골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마무리했다. 스위스는 샤키리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0으로 승리했다. 같은 시각 열린 프랑스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0대0으로 비겼다.
2승1패를 기록한 스위스는 조2위로 16강에 올랐다. 2일 아르헨티나와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