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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전 일본 반응'
일본은 조별예선 1무 2패(승점 1)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짐을 싸게 됐다.
경기 후 혼다 케이스케는(29, AC밀란)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매우 분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다"며 "희망을 끝까지 보여주고 싶었다. 우승을 목표라고 했던 것이 말로만 끝나버려 미안하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털어놨다.
혼다의 사과에도 일본 축구팬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해외 네티즌반응 번역사이트 가생이닷컴이 이를 정리해 게재했다. 일본 네티즌들은 "일본인에게 축구는 무리", "농락 당했다", "일본 압도적으로 조 최하위", "울고 싶다", "유감이지만 이게 현실", "일본은 실력을 자각해야 한다", "귀국하지 말아라", "최악의 결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