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월드컵 잉글랜드전 결승골의 주인공, 마리오 발로텔리(AC밀란)가 승리를 확정지은 직후 TV중계 카메라를 향해 '찡긋' 윙크를 했다. 손가락으로는 2대1 스코어를 표시해보였다. 곧이어 '넘버1'을 암시하듯 입에 검지를 갖다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이 장면을 포착해 메인화면에 내걸었다. '그래, 마리오, 우리도 스코어 알거든! 고마워!(Yes, Mario, We know the score, thank you!)'라는 직설적인 타이틀을 달았다. 잉글랜드 축구팬들 입장에선 단단히 약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