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수아레스 "내 무릎, 하루하루 건강해진다" 출전 의지

기사입력 2014-06-11 11:29 | 최종수정 2014-06-11 11:34

수아레스
수아레스. ⓒ유튜브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했던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가 "무릎이 좋아지고 있다"라며 2014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수아레스는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코멘트 영상에서 "무릎이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 이번 브라질월드컵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촬영된 이 영상에서 수아레스는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다.

수아레스는 지난 5월 중순 우루과이 대표팀 훈련 도중 왼쪽 무릎을 다쳤다. 병원의 진단은 무릎 반월판 손상. 하지만 수아레스는 '월드컵에 반드시 출전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은 "수아레스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현재로선 알수 없다"라면서도 "회복도 순조롭고, 수아레스의 의지도 강하다"라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우루과이는 이번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이탈리아, 코스타리카와 함께 D조에 속해있다. 우루과이는 오는 15일 포르탈레자에서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월드컵 첫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