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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찰 심판' 니시무라 유이치(42)가13일 새벽 펼쳐질 브라질월드컵 개막전 브라질-크로아티아전의 주심으로 배정됐다.
2008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선 아시아 유일의 축구심판으로 활동했고,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선 조별 예선 우루과이-프랑스, 스페인-온두라스, 파라과이-뉴질랜드전과 네덜란드-브라질의 8강전 등 4경기의 주심을 맡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조별예선 영국-우루과이, 브라질-벨라루스전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2년 AFC가 주는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공인받았다.
니시무라는 시즈오 타카다(1986년 1990년 월드컵), 토루 카미카와(2002년, 2006년 월드컵)에 이어 월드컵 본선 주심을 맡은 3번째 일본인 심판이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