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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선수권]무승부만 4번, A조 대혼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4-06-01 21:58



강원도 양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A조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4경기에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교통공사-울산현대미포조선, 천안시청-김해시청이 1일 강원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모두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2경기 모두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지만, 아무도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30일 열린 A조 1차전에서도 부산교통공사와 천안시청, 경주한수원과 김해시청이 2대2로 비겼다. 2014년 내셔널리그 1~3위팀인 울산현대미포조선, 경주한수원, 부산교통공사가 함께 속한 A조는 죽음의 조로 불렸다. 2차전까지 확실히 우위를 점하는 팀이 보이지 않으며 2장이 주어지는 4강 티켓을 두고 마지막까지 혈전이 예상된다.

31일 열린 B조 1차전에서는 대전코레일이 창원시청을 3대2로 꺾고 선두로 뛰어올랐다. 2-2로 맞선 상황에서 윤정민이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과 강릉시청의 경기는 1대1로 끝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하나은행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전적(30~1일)

부산교통공사 0-0 울산현대미포조선

천안시청 0-0 김해시청

목포시청 1-1 강릉시청


대전코레일 3-2 창원시청

김해시청 2-2 경주한수원

천안시청 2-2 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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