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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테스트 이벤트, 5만1000명 몰려 성황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06-01 18:51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대표팀이 평가전을 가졌다. 1일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쿠웨이트의 평가전에서 안용우가 프리킥을 차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6.01/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개장 기념 이벤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위원장 김영수)는 9월 개막하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주경기장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를 1일 가졌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아시안게임대표팀과 쿠웨이트와의 경기였다. 이날 경기는 여러모로 의미가 있었다. 5만1000명의 구름관중이 모여 실제 아시안게임같은 테스트를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를 통해 조직위는 입장권 신청, 관중 진출입, 경기장 주변 교통대책, 주차장 운영 방식, 식음료 검식 등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인접지하철 역과 연계한 셔틀버스 투입 등도 실시했다. 주차공간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하프타임 때는 온라인 성화봉송 점화식인 '스마트 토치 릴레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남은 기간 동안 인천시와 협의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 아시안게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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