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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비운의 사나이가 나타났다. 주인공은 이탈리아대표팀의 미드필더 히카르도 몬톨리보다.
이탈리아대표팀의 주치의인 엔리코 카스텔라치는 몬톨리보의 부상이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그래서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주치의는 "몬톨리보는 왼발 경골이 부러진 것으로 보인다. 아직 X-레이를 찍어보지 않아 부상 정도를 예측하지 못했다. 그러나 뼈가 부러지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몬톨리보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이탈리아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올시즌 AC밀란에선 정규리그 29경기 출전, 3골을 기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