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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중반 맨유를 이끌었던 '전설의 수문장' 에드윈 판 더 사르(44)가 맨유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포츠몰, 미러 등 영국 언론들에 따르면 맨유의 차기 감독으로 사실상 확정된 루이스 판 할(63) 감독이 자신의 골키퍼 코치로 판 더 사르를 고려중이다.
현재 우즈는 함께 영입됐던 스티브 라운드-지미 럼스덴 코치와 달리 여전히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있는 상태다.
판 더 사르는 지난 2005년부터 6년간 맨유에서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말년 전성기를 이끈 뒤 2011년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겠다며 은퇴했다. 한국 기준으로 '맨유의 박지성 시대'를 함께 한 선수다.
판 할 감독은 지난 1995년 아약스 암스테르담 감독 시절 판 더 사르와 함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