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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 인증샷…'얼굴 가득 미소'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14:34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 인증샷. 사진출처=이브라히모비치 SNS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중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3·파리생제르맹)가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리그컵) 우승컵 및 우승 유니폼과 인증샷을 남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나는 지금 파리에서 재활 치료를 계속 중입니다. 내일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인데, 긍정적인 결과를 희망합니다. 오늘 팀에서 트로피를 가져다줘서 좋았다'라는 글과 함께 쿠프 드 프랑스 우승컵 인증샷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평상복 차림의 이브라히모비치는 앞에 우승컵과 우승 유니폼을 펼쳐두고 미소짓는 얼굴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팔의 한자 문신이 새삼 돋보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4월초 첼시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다비드 루이스와의 경합 끝에 오른쪽 허벅지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교체됐다.

진단 결과 2-3주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고 이브라히모비치는 휴식을 취했지만, 그 사이 소속팀 파리생제르맹(PSG)이 8강 2차전에서 첼시에 기적 같은 대역전극을 당해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게 되는 불운도 겪었다.

하지만 PSG는 이후 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쿠프 드 프랑스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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