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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복귀? 베팅업체 판할과 동급후보 예상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4-04-22 08:12


퍼거슨 전 맨유 감독. ⓒAFPBBNews = News1

퍼거슨의 복귀?

결국 경질되나 보다. 영국의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대다수의 영국 언론들이 22일(이하 한국시각) '모예스 감독이 24시간 안에 경질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이 모예스 감독에 대해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해임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후임 임시 감독대행에는 라이언 긱스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현재 리그 7위로 우승은 일찌감치 물건너 갔다.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좌절됐다. 이런 부진 속에서 꾸진히 경질성이 나돌았다. 하지만 맨유 구단은 부인했었다. 결국 구단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영국 현지 베팅사인 '코랄'은 퍼거슨 감독을 강력한 후임감독 후보로 점쳤다. 루이스 판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과 같은 6-1의 배당률을 책정했다. 그 뒤로 위르겐 클롭 도르트문트 감독, 긱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 등이 유력후보로 꼽혔다.

영국 언론은 판할 감독과 클롭 감독, 시메오네 감독 등을 유력후보로 예상하고 있다. <스포츠2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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