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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공격진 재편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를 파리생제르맹으로 팔고,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를 영입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프랑스 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여름 유벤투스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함께 벤제마가 넘버1 타깃이다. 파리생제르맹은 이들을 영입할 충분한 자금이 있다. 데일리미러는 벤제마의 이적료로 3500만파운드를 예상했다. 파리생제르맹과 돈싸움에서 밀리는 레알 마드리드는 현실적으로 벤제마 대안 찾기에 나섰다. 전부터 관심을 보인 아게로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맨시티는 아게로 판매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지만, 아게로가 부상에 계속 시달리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