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14년 브라질월드컵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선수 개인의 최고 영예로 꼽히는 FIFA 발롱도르도 두 차례나 석권했다.
하지만 포르투갈대표팀에선 얘기가 다르다. 상대적으로 초라했다. 무려 10년 전인 2004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 2위를 차지한 게 호날두가 국가대표로서 얻은 최고 성과였다.
브라질월드컵은 얘기가 또 달라진다. 기량이 최고조에 올라있고, 대표팀 전력도 역대 가장 좋다고 평가받고 있다. 호날두가 월드컵 우승을 꿈꾸는 이유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