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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모츠감독 4년 연장, 벨기에 감독에게 힘실어 줬다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4-04-16 08:23


벨기에 마크 빌모츠 감독. ⓒAFPBBNews = News1

벨기에대표팀의 마크 빌모츠 감독이 2018 러시아월드컵까지 대표팀을 맡는다.

벨기에축구협회는 16(한국시각) "빌모츠 감독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빌모츠 감독은 "우리는 지난 2년간 많은 발전을 했다. 대표팀과 4년을 더 함께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기에대표팀 주장 출신인 빌모츠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현역으로 뛰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표? 코치를 맡았고, 2012년 사령탑에 올랐다. 벨기에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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