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축구협회는 16(한국시각) "빌모츠 감독과 4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와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대표팀을 이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빌모츠 감독은 "우리는 지난 2년간 많은 발전을 했다. 대표팀과 4년을 더 함께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벨기에대표팀 주장 출신인 빌모츠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현역으로 뛰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대표? 코치를 맡았고, 2012년 사령탑에 올랐다. 벨기에는 이번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 러시아 알제리와 함께 H조에 속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