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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말리는 순위 경쟁이다.
4, 5위는 극과 극이다. 4위는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다. EPL 1∼3위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본선 32강에 직행하고, 4위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부터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살얼엄판 싸움이다. 에버턴은 한 경기를 덜 치렀다. 17일 크리스탈팰리스와 격돌하는 에버턴이 승리하면 순위는 또 바뀐다.
다만 여정은 아스널이 유리하다. 아스널은 중하위권의 헐시티, 뉴캐슬, 웨스트브로미치, 노리치시티와의 대결이 남아 있다. 반면 에버턴은 껄끄러운 상대인 맨시티, 맨유와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다.
올시즌도 종착역이 임박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