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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의 무승행진이 '4'로 늘었다.
경기 초반 주도권은 서울이 잡았다. 전반 24분 하파엘과 전반 29분 에스쿠데로의 연속 슈팅으로 기세를 올렸다. 최 감독은 후반에 승부수를 띄었다. 김현성, 윤일록, 고광민이 이상협, 하파엘, 에스쿠데로를 대신해 그라운드에 차례대로 투입됐다. 그러나 서울은 후반 8분 김현성의 헤딩 슈팅이 경남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막히는 등 찬스를 살리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 역시 송호영 이재안 송수영을 투입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