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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수비의 핵심 중 한 명인 존 테리(34)가 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스완지시티 전에 결장할 확률이 높아졌다.
이날 테리는 연신 한쪽 발을 끄는 등 몸상태가 정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던지며 투혼 넘치는 수비를 펼쳐 첼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테리의 부상 상태는 심각하지는 않지만, 스완지 전은 쉬면서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주제 무리뉴 감독도 '무리하지 말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테리 외에도 에당 아자르(23)가 이날 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2주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