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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스페인 미드필더 산티 카소를라가 "아스널이 레알 마드리드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에게 관심있다"고 확인했다.
그 때문에 시즌 중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고 그 때마다 슈체스니가 미덥지 않은 아스널이 행선지로 거론됐다.
카시야스는 올 시즌 카를로 안첼로티 신임 감독 아래서 '챔피언스 리그'용으로 뛰면서 출중한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카소를라는 "현재 카시야스의 상황이 복잡하다. 아스널 뿐 아니라 다른 클럽들도 그를 노리고 있다"면서 "레알 마드리드를 대표하는 그가 팀을 떠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결국 결정은 그 자신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카소를라는 "아스널이 관심을 보인다는 얘기를 해줬더니, 카시야스가 나의 잉글랜드 생활에 대해 궁금해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카솔르라는 이 인터뷰에서 "난 우승을 위해 왔는데 현재의 아스널은 우승 의지가 부족하다"면서 "계속 우승을 못하면 팀을 떠날 수도 있다"고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