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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팀 셔우드 감독의 경질을 최종 결정했다. 루이스 반할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이 토트넘의 후임 사령탑 후보 0순위로 지목되고 있다.
셔우드의 후임으로 반할 감독이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데일리 메일은 '다이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반할 감독 선임을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말, 영국 언론은 이미 레비 회장과 반할 감독이 계약을 마쳤다는 보도를 했다. 반할 감독은 브라질월드컵을 끝으로 네덜란드 대표팀 사령탑에서 물러날 계획이다.
반면 토트넘 이사진은 반할 감독과 더불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사우스햄턴 감독과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후보 선상에 올려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셔우드 감독에게 토트넘의 코치직을 제안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셔우드 감독이 차기 감독 아래에서 코치직을 수행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