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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이 불고 있다.
첫 문을 기분 좋게 연 것은 환영할 일이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일 뿐이다. 지속적인 관중유입 방안이 필요하다. 활발했던 오프시즌 이적시장으로 풍성해진 각 구단의 스토리와 민심을 잡을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렌차이즈 스타 김은중을 데려와 흥행몰이에 시동을 건 대전이 좋은 예다. 경기력과 성적이 아닌 민심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컨텐츠를 앞세워 지역 속으로 파고드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