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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호날두는 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레이리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5대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1분과 후반 38분에 득점에 성공한 호날두는 A매치 득점을 49골로 늘리면서 2006년 은퇴한 파울레타(41)의 47골(88경기 출전)을 넘어섰다.
한편, 브라질월드컵에서 독일, 가나, 미국과 G조 속한 포르투갈은 월드컵 개막 100일전에 열린 평가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16강 전망을 밝게 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