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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던 스타 플레이들의 '첼시 탈출'이 이어지고 있다.
첼시를 떠나 맨유 이적을 확정한 후안 마타에 이어 마이클 에시앙도 임대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임대를 다녀왔던 에시앙은 라리가 경기 21경기 출전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원소속팀 첼시로 복귀했다. 그러나 조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에시앙은 리그 2경기에 선발 출전하는데 그쳤다. 이에 AC밀란의 사령탑으로 부임한 클라렌스 셰도르프 감독이 에시앙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특히 에시앙은 올시즌 첼시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적이 없어 AC밀란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하다.
한편, 스카이스포츠는 '터키의 갈라타사라이가 에시앙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