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와 맞붙는 알제리가 모의고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알제리 축구전문사이트 콩페타시옹은 18일(한국시각) '알제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전에 치를 3차례 평가전 가운데 첫 경기인 3월 5일 슬로베니아전만 확정했을 뿐, 나머지 상대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슬로베니아는 알제리가 본선 H조에서 만날 러시아를 겨냥해 고른 팀이다.
한편, 브라질로 전지훈련을 떠난 A대표팀은 21일 미국으로 이동해 코스타리카, 멕시코, 미국과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3월에는 그리스와의 친선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