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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한국시각) 전세계 스포츠신문의 공통적인 관심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발롱도르 수상이었다.
스페인 일간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날 발롱도르 수상을 보도한 주요 매체의 시선을 한 데 모아 소개했는데, 그 가운데 아르헨티나의 대표 일간 '올레'의 1면이 특히 눈길을 끈다.
호날두가 이번 수상으로 두 번째 발롱도르를 탔지만 최종 전적은 지난 4년간 타이틀을 거머쥔 메시가 앞선다는 의미다.
이 매체는 "메시의 부상으로 호날두가 큰 덕을 본 끝에 두 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문도데포르티보'는 "호날두의 수상에 메시가 여전히 세계 최고임을 각인시키는 올레의 보도는 특이하다"고 촌평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