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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리그 클래식은 춘추전국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저마다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목표로 1월초부터 담금질에 들어간다. 팀들만이 아니다. 선수들도 2014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기 위해 벌써 땀을 흘리고 있다.
이동국(전북) 역시 만만치 않다. 2011년 득점왕이었던 이동국은 지난 10월 전북과 2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15년까지 선수생활을 보장받았다. 선수 생활 막바지 불꽃을 태우려는 마음이다. 염기훈(수원)도 명가 재건과 자신의 명예 회복을 선언하고 나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