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골키퍼 골든글러브 2013을 28일 파주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9월 시범 사업에 참가했던 학생 및 지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골키퍼 골든 글러브는 골키퍼 전문 코치가 13%에 그치고 있는 상황에서 골키퍼의 체계적인 기본기 습득 및 지도자의 기본기 코칭법 향상을 목표로 개설됐다.
시도축구협회 순회로 처음 열리는 이번 교육에는 이운재 전 A대표팀 골키퍼와 김봉수 A대표팀 골키퍼 코치 및 김현태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코치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경기도축구협회를 통해 차가 신청한 지도자-선수(2인 1조) 24개 팀 48명이 참가한다. 향후 이 프로그램은 전국 16개 시도협회 해당 지역 지도자와 선수로 참여 대상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