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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예스 감독 "레버쿠젠전 힘들 것"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3-11-27 09:26 | 최종수정 2013-11-27 09:26


사진=TOPIC/Splash News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이 방심을 경계했다.

모예스 감독은 레버쿠젠과의 2013~201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A조 5차전 원정경기를 하루 앞둔 27일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우리 조는 다들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A조는 맨유가 승점 8점으로 1위, 레버쿠젠이 승점 7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이 뒤를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승점 5점으로 3위에 올라있다. 5차전과 6차전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팀이 달라질 수도 있다.맨유는 이번 레버쿠젠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맨유가 이기고 같은 시각 레알 소시에다드와 경기하는 샤흐타르 도네츠크가 지거나 비기면 16강행 확정이다. 모예스 감독도 "우리가 이번 경기에서 잘해서 다음 경기인 샤흐타르와의 홈경기를 편안하게 하게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레버쿠젠전은 만만치 않다. 모예스 감독도 "레버쿠젠은 홈에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승점 3점을 가지고 갈 것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 홈에서의 경기력을 그대로 선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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