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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기간이 끝나고 리그 경기를 재개하는 아스널 훈련장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아스널 구단 홈페이지는 앙리가 리그를 마친 뒤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친정팀의 훈련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앙리는 이날 까마득한 후배들과 공을 주고받거나 달리고 농담을 주고받았다. 아스널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이 낯설지 않다.
구단이 공개한 이날 화보엔 박주영이 앙리와 마주 선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끈다.
앙리는 1999~2007년 아스널에서 뛰며 254경기에서 174골을 넣었다.
2010년 미국 무대에 진출한 뒤 2012년 잠시 아스널에 임대돼 4경기(1골)을 뛴 바있다.
앙리는 올시즌 뉴욕에서 32경기 10골-10도움을 기록했다.
8승1무2패(승점 25)로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3위 돌풍의 사우스햄튼을 불러들여 24일 0시 12라운드를 치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