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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K-리그 최초 톱일레븐과 라이선스 계약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11-14 17:11



포항이 K-리그 최초로 글로벌 게임 기업과 구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포항은 14일 노르데우스가 운영 중인 톱 일레븐(TOP Eleven) 게임의 구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노르데우스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K-리그 팀을 검토한 결과에 따라 이뤄지게 됐다. 포항 구단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전세계 홍보로 인한 팀 브랜드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저들은 톱일레븐 내에서 포항의 홈, 원정 유니폼 및 엠블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인터넷과 페이스북, 모바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톱일레븐은 유저가 직접 클럽 감독이 되어 팀을 운영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조제 무리뉴 첼시 감독 등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전세계 1200만명의 유저가 플레이 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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