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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수비수 사샤 리에터가 세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데이비드 모예스 맨유 감독은 "선수를 고의로 밟는 행위가 나왔다"며 심판들로부터 야누자이에 대한 보호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경기 감독관은 세 명의 패널들과 함께 동영상 분석을 실시했다. 만장일치의 의견이 나왔다. 리에터가 한 거친 행동은 퇴장감이었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리에터와 풀럼 측은 오후 6시까지 FA 징계를 받아들일 것인지, 반박할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 당연히 풀럼 측은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박 자료에 첼시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가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헌의 얼굴을 긁혔음에도 징계를 받지 않았다는 내용을 첨가해 리에터의 징계를 감면받길 원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