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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리미어리거 순위 하락, 이유는?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11-05 08:06


◇김보경. 사진출처=카디프시티 구단 홈페이지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국선수 중 최고점을 받았다. 58점을 얻어 전체 221위에 올랐다. EPL이 5일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다. 10라운드까지의 활약을 종합한 결과다. 이는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환산,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전체적으로 한국선수들의 순위가 떨어졌다. A매치 출전 등으로 경기시간이 부족한 탓이다. 김보경도 지난 라운드(205위)보다 하락했다. 팀내에서는 12위다.

기성용(선덜랜드)은 300위에서 313위로 떨어졌다. 29점에 그쳤다. 같은 팀의 지동원은 1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순위도 355위에서 364위로 하락했다. 팀내에서는 기성용이 15위, 지동원은 19위다.

지난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박주영(아스널)은 순위에서 빠졌다. 일본 선수중에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9위, 미야이치 료(아스널)가 383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328점을 얻었다. 2위는 아론 램지(아스널·325점), 3위에는 다니엘 스터릿지(리버풀·288점)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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