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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카디프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국선수 중 최고점을 받았다. 58점을 얻어 전체 221위에 올랐다. EPL이 5일 발표한 'EA 스포츠 플레이어 퍼포먼스 인덱스'에서다. 10라운드까지의 활약을 종합한 결과다. 이는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환산, 순위를 매긴 것이다.
지난 첼시전에서 교체 출전,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박주영(아스널)은 순위에서 빠졌다. 일본 선수중에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89위, 미야이치 료(아스널)가 383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체 1위는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가 차지했다. 328점을 얻었다. 2위는 아론 램지(아스널·325점), 3위에는 다니엘 스터릿지(리버풀·288점)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