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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의 사나이들'이 상암벌을 수놓는다.
브라질은 지난 한국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3승1패로 우세했다. 마지막 대결이었던 지난 2002년 친선경기에서는 3대2로 한국을 꺾은 바 있다. 브라질은 지난 8월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충격을 안기기도 했으나, 호주(6대0)와 포르투갈(3대1)을 연파하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9월 크로아티아와의 친선경기에서 1대2로 패했던 홍명보호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위 브라질(한국 58)을 상대로 실력 발휘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