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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기성용(24·선덜랜드)이 브라질전 직후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 미드필더로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공격시에 좀더 볼을 소유할 수 있어야 한다. 가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도 많다.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기성용과 '더블볼란치'로 발을 맞춘 한국영은 파트너 기성용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 "성용이형은 최고의 볼란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함께 뛸 기회가 다음에 또 주어진다면 성용이형이 돋보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상암=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