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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온 브라질 신성 네이마르(21)가 FC서울의 에이스 몰리나(33)와 반가운 해후를 했다.
콜롬비아 출신 몰리나는 성남 일화를 통해 K리그에 진출하기 직전인 2008~2009년 브라질 명문 산토스에 몸담았다.
네이마르는 산토스 유소년팀을 거쳐 2009년 데뷔하면서 몰리나와 호흡을 맞췄다.
이런 인연으로 네이마르가 묵고 있는 호텔에서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몰리나 역시 자신의 SNS에 "4년 만에 그를 만나 너무 즐거웠다. 엄청나게 성공했지만 겸손하고 착한 모습이 어릴 때 그대로다"라고 감회에 젖었다.
네이마르가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은 12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