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 온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서울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들은 브라질 대표팀과 합류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네이마르는 마르셀로, 알베스와 함께 신촌의 한 백화점을 둘러보며 쇼핑을 즐겼고 정장 매장에서는 점원과 가격을 흥정했다.
네이마르는 전날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실질적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 팬 50여명은 이른 시각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네이마르 등 브라질 선수들을 맞았으나, 네이마르는 장시간 여행에 지쳤는지 사인을 사양하며 곧장 숙소로 향했다.
브라질은 12일 한국전 이후 15일엔 중국 베이징에서 잠비아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