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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한국으로 출발~" 설레는 기내 인증샷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10-07 12:42 | 최종수정 2013-10-07 12:42


한국 브라질전을 앞두고 비행기에 오른 네이마르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바르셀로나)가 한국으로 향하는 설렌 감정을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7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팀동료인 다니엘 알베스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마르셀로와 함께 한국 땅을 밟았다.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팀과 합류해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이날 네이마르는 비행기 안에서 알베스 마르셀로와 포즈를 취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띄웠다.

그는 "아시아로 출발~"이라며 새로운 상대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네이마르는 전날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열린 레알 바야돌리드와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이탈한 뒤 실질적으로 팀 공격을 책임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국 팬 50여명은 이른 시각에도 불구하고 공항에서 네이마르 등 브라질 선수들을 맞으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대했다.

브라질은 12일 한국전 이후 15일엔 중국 베이징에서 잠비아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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