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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GK 카시야스 후계자는 맨유의 데 헤아?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3-09-23 09:16


사진캡처=맨유 홈페이지

레알 마드리드가 이케르 카시야스 후계자 찾기에 나섰다. 주인공은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다.

카시야스는 최근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며 레알 마드리드 주전 골키퍼 자리를 디에고 로페스에 내줬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아야 한다. 23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엘 컨피덴셜은 레알 마드리드가 데 헤아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데 헤아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의 유력 축구전문가 안토니오 산츠는 "데 헤아, 그의 가족, 그의 에이전트 모두 원하는 목표가 있다.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이다"며 "맨유가 당장은 영입제안을 거절할 수 있지만, 데 헤아의 입지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카시야스를 활용한 트레이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나리오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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