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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뛰지 못했다. 코리안더비도 무산됐다. 하지만 그리 중요한 일은 아니었다.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를 위한 준비의 측면도 있다. 레버쿠젠은 25일 빌레펠트와의 DFB포칼 2라운드를 비롯해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28일),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UCL 2차전(10월 3일) 등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팀의 주전 공격수로 발돋움한 손흥민에게 적절한 휴식을 주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중요한 일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