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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서경석이 손흥민과 구자철의 맞대결에서 해설자로 나선다.
서경석은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분데스리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구자철 선수의 팬"이라며 "우리나라 축구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손흥민, 구자철 선수가 대결하는 코리안 더비 해설을 맡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축구 경기 해설이 처음이라 큰 부담이 되지만, 시청하시는 분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즐겁고 쉬운 해설을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