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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유럽선수상, 메시-호날두-리베리 3파전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8-07 08:25 | 최종수정 2013-08-07 08:25


리오넬 메시. 사진=TOPIC/Splash News

메시냐 호날두냐, 아니면 리베리냐.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최고 유럽 선수상' 후보 3명이 최종선정됐다.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다. UEFA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최고 유럽 선수상'은 UEFA에 소속 팀 선수 중 지난 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진다. 회원국 53명의 스포츠기자단 투표로 선정된다. 작년에는 안드레이 이니에스타(FC바르셀로나)가 받았다. 올해는 30일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조추첨이 열리는 프랑스 모나코에서 발표된다.

메시는 두말이 필요없는 강력한 후보다. 지난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46골을 넣었다. 팀우승의 일등공신이다. 라이벌 호날두 역시 메시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지난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2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리베리는 바이에른 뮌헨 시대를 연 주인공이다. 팀이 트레블(분데스리가, DFB포칼, 챔피언스리그)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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