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9일(한국시각) '파브레가스가 최근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유 구단과 회의를 가졌고, 맨유 선수단 합류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들이 이번 만남에서 개인 세부계약에 합의했으며, 향후 맨유가 바르셀로나에 제시할 이적료에 따라 이적이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바르셀로나에 파브레가스 이적을 제안했다가 거절된 바 있다.
2011년까지 아스널에서 활약했던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지난 시즌까지 96경기 29골-32도움을 기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