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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데뷔 앞둔 김보경, 프리시즌 1호골 작렬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3-07-28 09:25 | 최종수정 2013-07-28 09: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를 앞둔 김보경(24·카디프시티)이 프리시즌 마수걸이골을 터뜨렸다.

김보경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첼트넘의 에비 비즈니스 스타디움에서 가진 리그2(4부리그) 소속 첼트넘타운전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6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레이그 벨라미가 이어준 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진이 드러낸 빈틈을 놓치지 않고 지체없이 중거리슛으로 마무리, 골망을 갈랐다. 김보경은 전반전을 마친 뒤 교체아웃됐다. 카디프는 후반 2분 프레이저 캠벨이 골망을 갈랐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으며 득점에 실패,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김보경은 오는 8월 17일 영국 런던의 볼린 그라운드에서 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3~2014시즌 EPL 개막전에서 데뷔전에 도전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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